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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1만명 돌파 [월드 투데이]

회차 : 894회 방송일 : 2021.07.30 재생시간 : 03:05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1만명 돌파
일본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 일본에서 만 699명의 새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제 누적 확진자는 90만 4천여명입니다.
도쿄도 이날 신규 확진자가 3천 8백여명 나와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녹취> 오나카 / 일본 도쿄
"밖에 돌아다니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많이 안 나가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일이나 아르바이트는 해야 하잖아요."

일본 정부는 코로나 확산이 올림픽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스가 총리는 국내외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반대 시위는 아직도 진행중이죠.

녹취> 스기하라 고지 / 도쿄올림픽 반대 시위자
"정부는 당장 올림픽을 취소하고 모든 역량을 코로나 통제에 쏟아야만 합니다."

한편,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전세계 선수들은 폭염과 싸우고 있는데요.
테니스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는 스페인 대표팀 선수가 열사병 증세로 기권했습니다.
어제 테니스 경기 시간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로 갑작스레 바뀌었죠.
도쿄올림픽 테니스 코트의 온도는 햇볕을 받으면 최대 50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영국 확진자 다시 3만명대···프랑스도 방역 강화
영국의 신규 확진자가 다시 3만명대로 올라갔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3만 천여명 추가됐습니다.
전날 2만명대에서 다시 증가한 겁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자가격리 면제 대상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나오는데요.
영국은 성인의 70%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10~20대의 3분의 1은 아직 1차 접종도 하지 않았죠.

녹취> 롤랜드 카오 / 영국 전염병학자
"매우 복잡한 상황이라 여러 요인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예방접종도 (확산세에) 큰 영향을 미치죠."

한편, 프랑스의 경우 그린패스 정책를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8월 9일부터 식당, 카페, 장거리 기차, 비행기 등에서 보건증명서를 확인합니다.
지난주 이 제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지만, 프랑스 정부는 필요한 정책이라는 입장입니다.

녹취> 가브리엘 아탈 / 프랑스 정부 대변인
"보건증명서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백신 모범국 이스라엘도 3차 접종 카드를 꺼냈는데요.
앞서 면역력이 약한 성인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3차 백신 접종을 60세 이상 고령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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