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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전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2억명 넘어 [월드 투데이]

회차 : 897회 방송일 : 2021.08.04 재생시간 : 02:59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전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2억명 넘어
전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2억명을 넘었습니다.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각국은 다양한 방역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30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억 14만여명입니다.
전세계 인구의 약 2.5%가 확진된 셈인데요.
세계 각국은 특히 델타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제일 먼저 3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죠.

녹취> 나프탈리 베네트 / 이스라엘 총리
"델타 변이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영국, 독일도 3차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다음달부터 면역취약자, 고령층을 중심으로 실시됩니다.
미국 뉴욕에는 백신 패스가 도입됐는데요.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만 공공 실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녹취> 빌 더블라지오 / 뉴욕시장
"'백신 패스'가 시행되는 건 전국 최초입니다. 실내 식당, 헬스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고객을 위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뉴욕의 백신 의무화 조치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돼 개학이 이뤄지는 9월 13일,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2. 일본, 병상 고갈에 "중증 아니면 집에서 치료"
일본도 거센 확산세에 신음하고 있는데요.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중증환자만 입원하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어제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또 만명을 넘었습니다.
만 2천여명으로 집계됐는데요.
긴급사태가 도쿄를 넘어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됐지만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병상은 고갈됐습니다.

녹취> 히로노리 사가라 / 쇼와대학병원장
"상황이 상당히 심각해졌습니다. 우리 병원에서도 중증 환자가 늘고 있고, (병상 부족으로) 입원이 불가능한 환자는 많아졌죠."

일본 정부는 중환자만 입원하고 나머지는 확진자는 집에서 치료하라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는 확진 판정을 받으면 병원에 입원하거나 격리 숙박시설로 향했는데 이마저도 부족해진 겁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조기 치료의 길이 막혀 사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녹취>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위급한 환자, 우려되는 환자들이 반드시 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5시 30분경, 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수도 도쿄에서도 흔들림이 강하게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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