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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1천492명···거리두기 2주 연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확진 1천492명···거리두기 2주 연장

등록일 : 2021.08.09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한 달 넘게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2주 연장 시행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천492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455명, 국외유입 37명인데요.
수도권에서는 서울 414명, 경기 402명이 나왔고, 부산 121명, 경남 87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수도권의 급격한 증가세는 꺾였지만, 대전과 충청, 부산과 경남은 유행 규모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번 4차 유행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델타 변이가 주도하고 있는 데다, 휴가철 인구 이동까지 겹쳐 유행 통제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다만 예방접종 효과로 치명률은 낮아지고 있는데, 지난해 말 3차 유행과 비교하면 확진자 발생 규모에 비해 사망자 수는 많이 줄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2천93만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접종률은 40.8%입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모두 772만여 명으로, 15%를 기록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4차 유행이 하루빨리 확실히 꺾여야 할 텐데요, 정부도 방역의 고삐를 한층 더 조이고 있죠, 오늘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다고요.

이혜진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연장됩니다.
지금처럼 수도권은 사적모임 인원이 낮 시간대 4명으로 제한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만 만날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는 부산시는 내일(10일)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사적모임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낮 시간대는 4명, 오후 6시 이후는 2명까지만 만날 수 있고요, 이 기간 부산에 있는 해수욕장도 모두 문을 닫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늘(9일) 오후 전면등교 여부를 포함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등교 필요성이 큰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일부 등교 확대를 할 것인지, 오후 교육부 발표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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