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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광복질 기념···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길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제76주년 광복질 기념···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길은?

등록일 : 2021.08.13

최대환 앵커>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픈 역사일수록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일텐데요.
올해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7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36년 동안 국권을 잃고 일본의 식민지로 지내면서 수많은 수탈과 억압 속에서도 민족과 나라를 되살리기 위해 독립투쟁을 펼쳤던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와 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어느덧 광복 76주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내일은 네 번째를 맞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특히 올해는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큰데요.
역사를 바꾼 그날의 용기를 기억하며 기림의 날과 광복절의 의미,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안을 살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그동안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와 한반도 평화 문제는 빠지지 않고 늘 들어갔었죠.
현재 한일관계와 남북관계 모두 정체 국면인 가운데 이번 8.15 경축사에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관심이 많은데요.
올해는 어떤 메시지가 나오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한편,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으로 남북관계에 순풍 조짐이 보였다가 2주 만에 다시 끊겼는데요.
13개월 만에 복원된 통신선이 또 다시 단절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공교롭게도 통신연락선이 끊긴 날이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에 돌입한 날이었는데요.
매번 한미훈련에 강하게 반발해왔던 북한이었고, 이번에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냈죠.
이번 담화 내용, 어디에 초점이 맞춰졌나요?

최대환 앵커>
앞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아무래도 한미훈련의 영향이 커 보이는데... 이번 한미훈련은 지난번보다 축소된 형태로 진행이 된다고요?

최대환 앵커>
내일은 지난 2017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올해로 네 번 째 기념일을 맞았는데요.
우선, 의미에 대해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전쟁과 식민 지배로 삶을 빼앗겼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 질 수 있길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청산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의 입장은 어떤지, 또 우리 정부에게 어떤 과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동안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할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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