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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556명, 일요일 기준 최다···"접종 받아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확진 1,556명, 일요일 기준 최다···"접종 받아야"

등록일 : 2021.08.16

김유영 앵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천500명대로 일요일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복절 연휴 이동량 증가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오늘(16일) 신규 확진자는 1천556명, 엿새 만에 1천500명대로 내려왔지만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감안하면 확산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광복절 연휴,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어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휴가철 영향으로, 최근 한 주간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하루평균 1천700여 명, 전주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또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377명, 사망자는 32명으로 환자 증가와 비례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50세에서 54세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등 백신접종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현재 60세에서 74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예약을 진행 중이며, 해당 연령층에 대한 2차 예방 접종은 예약 인원 대비 99.3%의 접종률을 나타냈습니다.
18세에서 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과 관련해서는 이미 접종은 마친 경우와 현재 진행 중인 10부제 사전 예약률 등을 추계했을 때 이미 70%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은 델타 바이러스 확산을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18~49세 연령층의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율은 0.71% 수준이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어지러움 등이 97.5%로 대부분입니다. 지나친 우려보다는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서 예약된 일정에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도록..."

정부는 거리두기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력하게 실시하고 무관용 차원의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요양병원 등의 출입자 관리 강화와 함께 고위험사업장과 종교시설 등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한층 두텁게 실시한단 방침입니다.
한편 내일(17일) 전국의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개학을 맞는 가운데,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등교수업이 이뤄집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송기수 / 영상편집: 김종석)
다만 전면 등교가 아닌 밀집도를 조정한 일부 등교가 실시되고 이는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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