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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1천882명···40대 이하 접종 시작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확진 1천882명···40대 이하 접종 시작

등록일 : 2021.08.26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하루 만에 2천 명대 아래로 내려왔지만 확산세는 여전한 모습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해서 늘면서 병상 여력도 갈수록 줄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어제(2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882명입니다.
2천 명대를 넘어선지 하루 만에 1천800명대로 내려왔는데요.
국내에서 1천829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566명과 경기 504명, 대구 93명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이 델타 변이 감염자라면서 우려감을 나타냈는데요.
네자릿수 확진 규모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434명으로 더 늘었습니다.
병상 부족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7%인데,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중환자 병상은 각각 1개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 중환자 병상을 추가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주말까지 중환자 병상 90개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60개 등 총 95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40대 이하 연령층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는데,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부터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9일까지 접종에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고요.
이후부터는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어제 기준 예약률은 66.9%로 약 1천14만 명이 접종을 예약했는데요.
대상자들은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추석 이후로 예약한 사람들은 추석 전으로 접종 일정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2천707만 명으로 52.7%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천335만 명, 접종률은 26%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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