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미래유망기업 청년 채용 1인당 최대 1천140만 원 지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미래유망기업 청년 채용 1인당 최대 1천140만 원 지원

등록일 : 2021.08.26

임보라 앵커>
오늘부터 미래청년인재 육성 사업 참여 접수가 시작됩니다.
청년을 채용한 미래유망기업에 6개월 동안 최대 1천 140만 원이 지원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고용노동부가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미래유망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미래청년인재 육성 사업을 시작합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924억원을 확보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고용 지원 사업입니다.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아 정부로부터 수상·인증받은 8만 곳이 대상입니다.

녹취> 정경훈 / 고용노동부 대변인
"미래유망기업들은 중기부의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기업들이 있고, 과기부의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의 수상기업들이 있고, 산업부 같은 경우는 오래전부터 했던 건데 월드클래스300 기업들, 환경부의 그린뉴딜 유망기업들 이런 것들이 이슈가 되겠습니다."

기업은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또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신규 채용 청년 한 명당 인건비 월 최대 180만 원과 간접노무비 10만 원을 6개월 동안 지급합니다.
1만 명 규모로 지원하고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개선되고 있는 청년고용 회복을 가속화하고 기업과 청년이 더욱 체감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정보기술 직무만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등 기존 사업과 달리 직무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역량 축적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겁니다.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고용부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채용이 위축된 상황에서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 위기를 이겨내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