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남북대화 50년 기념식이, 오늘 서울 중구 롯데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멈춰선 남북대화의 물길을 반드시 다시 열어내야만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측은 이미 필요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북측이 호응한다면 언제라도, 어떤 곳에서든, 어떤 주제를 가지고도 회담 개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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