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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전기차 주차만 하면 무선충전···샌드박스 승인

회차 : 764회 방송일 : 2021.09.10 재생시간 : 02:08

박천영 앵커>
전기차를 주차만 해 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서비스가 나옵니다.
관련 서비스가, 기존 규제를 일시적으로 미뤄주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를 통과한 건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전기차를 세워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서비스.
전기차에 수신기를 달고 주차장 주차면에 송신기를 설치해 주차할 때 무선으로 충전되는 겁니다.
그동안 전파법상 주파수 대역이 전기차 무선충전용으로 분배되지 않아, 서비스 출시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정부가 기존 규제를 일시적으로 미뤄주는 제도인 ICT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습니다.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안전성 확보 등 부가조건을 전제로 해당 서비스를 승인했습니다.
다만 기존 이용자에게 주파수 간섭을 줄 경우에는 즉시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전기차 85대를 활용해 해당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입니다.
배달쓰레기 분리배출 대행 서비스도 이번 심의위를 통과했습니다.
고객이 배달음식을 먹고 남은 쓰레기를 문 앞에 두면, 업체가 용기 안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규정에 맞게 분류해 재활용업자에게 인도해주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해당 서비스가 폐기물 수입·운반업에 해당해, 지자체의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심의위는 해당 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고 기존 제도권 안에서 서비스를 허용했습니다.
이번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에서는 13개의 신기술과 서비스가 심의·의결됐습니다.
이 가운데 10건이 실증특례, 3건이 임시허가를 받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24건의 과제를 승인했고, 이 가운데 68건의 신기술과 서비스가 출시됐습니다.
승인받은 기업들은 신제품 판매와 서비스 이용자 증가로 42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약 9백 명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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