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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지원금 현장신청···'선불카드·상품권' 신청 증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국민지원금 현장신청···'선불카드·상품권' 신청 증가

등록일 : 2021.09.14

김용민 앵커>
어제(13일)부터 은행과 주민센터에서 국민지원금 현장 신청이 시작됐는데요.
온라인 신청 때보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 상품권을 찾아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국민지원금 신청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경호 기자>
(장소: 세종시 한솔동행정복지센터)

오전부터 주소지 주민센터를 찾은 김미랑 씨.
이번 주부터 국민지원금 현장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김 씨는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으러 왔습니다.

녹취> 김미랑 / 세종시 한솔동
“곧 추석도 오고 하니까 추석맞이 성수품도 사고 필요한 것들, 생필품 등 사는데 (국민지원금이) 보탬이 될 것 같아요.”

김 씨처럼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신청하는 인원이 늘면서, 국민지원금 지급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기준 누적 지급액은 8조197억 원으로, 전날보다 6천440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급 수단별로는 지난 온라인 신청 때보다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 비중이 1.2%p 소폭 상승했고, 선불카드는 처음으로 64만9천 명이 신청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각 지자체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고령자를 직접 방문해 신청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녹취> 김성은 / 세종시 한솔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나 고령자를 위해 저희 센터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전화로 신청하시면 저희가 연락드리고 찾아가겠습니다.”

한편, 현장 신청은 이번 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로 진행됩니다.
수요일인 내일(15일)은 끝자리가 3·8인 사람이 신청 가능하고, 끝자리가 0인 사람은 5인 사람과 함께 금요일에 신청하면 됩니다.
(영상취재: 송기수,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요일제가 끝나는 이번 주말부턴 출생연도와 관계 없이 누구나 현장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국민지원금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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