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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부터 5년간 장병 5만 명에 AI·SW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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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년간 장병 5만 명에 AI·SW 교육

등록일 : 2021.10.01

박천영 앵커>
내년부터 5년간 복무 중인 군 장병 5만 명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이 제공됩니다.
또 내년도 부처 간 협업 예산은 13조 9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40% 이상 늘어납니다.
신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경은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재정운용전략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5년 동안 장병 5만 명에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군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전역 이후 ICT 분야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년부터 정보통신 병과 중심으로 연 2천 명 수준의 시범사업을 시작해 2026년까지 연 2만 명 교육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복무 기간을 고려해 수준별 외부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기초수학, 프로그래밍부터 딥러닝, 자연어 처리까지 단계별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5년 동안 559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고급과정까지 수료한 병사들에 대해서는 전역 이후 과기정통부의 취업,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내년 협업예산도 논의됐습니다.
협업예산은 융합 공적개발원조, 첨단무기 기술협업 등의 사례처럼 관련 부처가 함께 TF를 구성해 공동 기획하고, 투자 등을 미리 조정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내년 협업예산 과제를 12개에서 17개로 늘리고, 예산 역시 9조 9천억 원에서 13조 9천억 원으로 40% 이상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친환경자율주행차 개발, 신기술 혁신인재 양성 등이 대표적인 협업과제입니다.
(영상편집: 채소현)
정부는 이와 함께 2050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대응기금을 2조 5천억 원 규모로 조성해 온실가스 배출기업, 산업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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