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IMF, 세계 성장률 하향 조정···한국은 4.3% 유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IMF, 세계 성장률 하향 조정···한국은 4.3% 유지

등록일 : 2021.10.14

신경은 앵커>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 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4.3%를 유지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9%로 하향 수정했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영향 등을 반영한 겁니다.
이에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에 예상한 6%에 비해 0.1%p 떨어졌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7월과 동일하게 4.9%로 예측됐습니다.
IMF는 코로나19 대유행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확실하지 않다면서,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인플레이션, 미국의 재정지출 축소 등을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3%로 7월과 같았습니다.
국내외 주요 전망기관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우리나라 평균 성장률은 1.7%로 G7 주요 선진국의 성장률을 상회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 확대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수출, 추경집행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선진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5.2%로 7월에 비해 0.4%p 내려갔습니다.
미국의 경우 예상 성장률 6%로 7월보다 1%p 내려갔습니다.
독일과 일본의 성장률은 각각 3.2%, 2.4%로 7월에 비해 각각 0.4%p 떨어졌습니다.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경우 올해 예상 성장률은 6.4%로 0.1%p 올라갔습니다.
러시아는 0.2%p 높인 4.6%로 전망됐고 인도는 7월과 같은 9.5%로 예상됐습니다.
중국은 8%로 0.1%p 하향 조정됐습니다.
IMF는 저소득국 백신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 등에 국제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아울러 각 나라는 재정 정책의 우선 순위를 백신 공급 등 보건과 고용 촉진에 중점을 둬야 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명확해질 때까지 통화 긴축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