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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50명···이번주 백신 70% 완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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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50명···이번주 백신 70% 완료 예상

등록일 : 2021.10.18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1천 명을 조금 넘기며, 석 달 만에 가장 적게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어제(1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0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30명 나온 가운데 서울 352명, 경기 358명 등 수도권 중심의 확산이 계속됐습니다.
오늘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인데요.
어제 검사 건수는 7만1천여 건으로 평일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감안해도 확산이 줄어든 모습인데요.
방역당국도 유행이 점진적으로 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동량이나 사회경제접촉은 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같은 상황에서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건 코로나19 백신 접종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는 16세에서 17세 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도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의 접종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청소년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고요.
임신부는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어 12~15세 청소년의 접종 예약도 오늘 밤 8시부터 시작됩니다.
이들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4천40만 명으로 78.7%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완료자는 3천318만 명, 접종률은 64.6%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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