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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KTV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즌2 월~금요일 07시 50분

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회차 : 492회 방송일 : 2021.10.22 재생시간 : 10:18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1. 자궁경부암·코로나19·독감 백신 어떤 순서로 맞아야 할까?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HPV라고도 불리는 이 바이러스는 감염됐을 때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데요.
하지만 백신을 맞으면 예방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2회 무료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 사람 특히, 국가 사업의 대상인 만 12세는 이 백신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접종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만일 이 모든 백신을 맞는다고 가정했을 때, 어떤 순서로 맞아야 할까요?
백신 간의 접종간격 조정이 필요할까요?

녹취> 최영준 /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예방접종 전문가 초청 설명회 21. 10. 18.)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과의 접종간격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어느 때건 아무 순서로 맞을 수 있고요. 이것은 예방접종 기본원칙과 실시 기준에 근거합니다."

일단 백신 간 접종 간격 제한은 없지만 상황에 따른 우선 순위는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그리고 올 겨울 유행이 다가올 독감에 대한 대비가 먼저 권고되고요.
그 이후에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그러니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면 됩니다.

2. 태양광 전력 올여름 5%도 기여 못했다?
‘정부 영끌한 태양광, 올여름 전력 5%도 기여 못했다’ 최근 한 언론이 보도한 기사 제목 입니다.
태양광 투자 대비 전력 기여도가 낮다는 지적인데요.
이 내용 살펴봅니다.
이 5%는 태양광 발전이 안 되는 밤 시간까지 포함한 24시간 평균 수치이고 산업부가 밝힌 올해 7~8월 태양광 발전의 피크시간 발전비중은 약 10%입니다.
또한, 태양광발전은 전력 수요 자체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요.
기존에는 전력 총수요가 가장 높은 전력피크 시간이 여름에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14~15시였는데 전력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태양광발전이 가장 무더운 시간의 전력 수요를 상쇄하면서, 그러니까 수요 자체를 낮춰주면서 전력피크 시간 자체가 16~17시, 즉 늦은 오후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산 속 도토리에도 주인이 있다?
가을은 특히 산으로 나들이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산에 가면 자연에서 자란 밤, 도토리, 버섯 등을 쉽게 볼 수 있죠.
이 임산물을 단순히 주워 가는 사람도 있고 일부러 채취하기 위해 산행을 찾는 사람도 있는데 산 속 도토리는 주인이 없을까요?
주인이 없는 산처럼 보일 지라도 사실은 국유지 혹은 사유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주인이 있기 때문에 임산물 채취는 개인 재산 피해가 될 수 있는데요.
산림청이 밝힌 5년간 누적 피해액은 무려 3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또한,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는 산에 사는 야생 동물의 생존에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들키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매년 불법 임산물채취로 적발된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무려 233명이 적발됐습니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까요.
산에서 보이는 임산물들은 눈으로만 담아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 소고기·돼지고기 가격 상승 수입 물량 감소가 원인?

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민 식탁을 책임지는 대표 주자 중 하나가 바로, 삼겹살이죠.
하지만 요즘 삼겹살 가격이 올라 선뜻 사기가 망설여지실텐데요.
육류뿐만 아니라 식자재 등 물가가 대체로 상승해서 국민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앞으로 축산물 가격 추이는 어떻게 될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의 김철기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김철기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최대환 앵커>
일각에서는 돼지고기, 소고기 가격 상승을 두고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인해 육류 수입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소고기는 오히려 공급이 늘었고, 돼지고기 역시 수입량이 연초에는 감소했지만 6월 이후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내용 짚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재난지원금 사용과 대목인 추석 전으로 해서 육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서 가격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는 내용도 있는데요.
이 부분,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일각에서는 연말 성탄절이 있는 4분기가 육류 수요가 가장 높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향후, 축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준비하고 계신 계획이 있으면 한 번 짚어 주십시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축산물 공급 상황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김철기 사무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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