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위중증 환자 365명···"의료대응 안정적"

KTV 뉴스중심

위중증 환자 365명···"의료대응 안정적"

등록일 : 2021.11.04

박천영 앵커>
코로나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일상 회복 기대감에 따라 이동량이 증가하고, 지난 주말 핼러윈 데이까지 겹쳐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2천4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우선 오늘(4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365명입니다.
사망자는 24명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병상 등 의료대응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추이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계속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천482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2천457명입니다.
서울 944명, 경기 868명 등 수도권 집중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일상회복 기대감에 방역 긴장도가 완화되면서 주말 인구 이동량이 많아지고 핼러윈데이 여파까지 겹치면서 확산세는 빠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의료체계 부담이 커질 때 발동하는 비상계획의 경우, 전문가들과 일상회복지원위 논의 과정을 거쳐 정밀하게 다듬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환자 치료 여력과 고령층 확진자 분포, 사망자 발생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방역의료분과 논의를 통해 체계를 만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규정한 고위험시설이 아니라,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 방역당국이 개입하거나 강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간 부문에서도 이전에 하지 않던 일상 회복 조치를 접종자 중심으로 확대하는 방향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4천133만여 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받았는데요, 1차 접종률은 80.5%입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75.9%로 집계됐습니다.
18세 이상 성인만 놓고 보면 완전접종률은 88.3%까지 상승합니다.
최근 고령층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늘어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을 통해 환자 수를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추가 접종을 4주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고요.
방역수칙 완화로 감염 위험이 커진 만큼 학생들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