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수능 51만명 응시···확진·격리자는 따로 시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능 51만명 응시···확진·격리자는 따로 시험

등록일 : 2021.11.17

박성욱 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인데요.
수능 뿐 아니라 이후 대학별 평가까지 이어지는 만큼 수험생과 가족들의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2022학년도 수능 지원자 50만9천800여 명 가운데 16일 기준, 확진 수험생은 101명입니다.
이 중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68명으로, 전국 12개 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에 배정이 완료됐습니다.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할 격리수험생은 105명으로, 교육 당국은 확진 수험생의 경우 463개 병상, 격리 수험생은 3천 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확보한 만큼 여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시험을 볼 일반시험장 일반시험실의 경우, 밸브형과 망사형을 제외하고 일반 마스크도 허용하지만, 권장하는 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입니다. 자가 격리자들이 시험을 치르는 별도시험실은 KF94 이상을 착용해야 하고요, 확진 수험생은 병원의 별도 지침을 따르면 되겠습니다. 다만 수험생 여러분은 감독관 요구에 따라 마스크를 잠시 내려 신분 확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합니다.”

일반 수험생 기준,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행됩니다.
수험생들은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고,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등이 입실 전에 이뤄지는 만큼 여유있게 시험장에 도착해야겠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주의사항 몇 가지 더 짚어드립니다. 수험생이 소지한 물품 가운데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이 있고,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마지막으로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반입금지 물품은 모든 전자기기를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이건 1교시 시작 전 제출해야 합니다. 참고서와 교과서는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입니다. 쉬는 시간엔 갖고 있어도 되지만 시험시간엔 갖고 있으면 안됩니다. 시험 중 휴대할 경우 즉시 부정행위 처리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부정행위 적발이 있는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시간에는 감독관 안내에 따라 한 과목씩만 문제지를 두고 응시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보건소는 밤 10시까지 연장해 수험생 검사를 지원했습니다.
수험생은 PCR 검사 결과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면 관할교육청에 즉각 통보하고, 시험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849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