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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확진자 역대 최다···위중증 506명

KTV 뉴스중심

확진자 역대 최다···위중증 506명

등록일 : 2021.11.18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천 명 넘게 나오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연일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천292명입니다.
어제(17일)에 이어 이틀 연속 3천명대를 넘었고 코로나19 발생 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이 3천272명, 국외유입 20명입니다.
전체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506명입니다.
사망은 29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 중인 가운데 중환자 병상은 63.8% 가동되고 있고,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도 61.7%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중환자 병상은 408개 남아있고 감염병전담병원은 3천890여 병상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 증가가 요양병원과 시설 등 취약시설 고령층 중심으로 발생 중인 만큼 이 부분에 집중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이전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는 것은 문제 양상에 맞는 해결책이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주 5단계로 평가해 조치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주간평가, 단계평가와 별개로 유행 위험도가 크다면 긴급평가로 비상계획 발동을 논의하고요.
긴급평가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었거나 주간 위험도, 단계 평가가 '높음' 이상일 때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19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 긴급회의가 열립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내일 긴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병상 확보와 지원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백신 접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시 기준 완전접종률은 78.5%를 기록했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의 90.7%가 접종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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