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주말임에도 오늘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닷새째 5천 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명 더 늘어나 현재까지 1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12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보다 2백여 명 줄었지만, 닷새 연속 5천 명대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3천842명, 비수도권에서는 1천262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43명이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8명 줄어 744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은 90%를 넘었고 경기도는 79%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국내 감염 환자는 어제 3명이 더 발생해 현재까지 모두 1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는 4명 늘어, 역학적 관련자는 14명입니다.
지금까지 2차 접종 완료자는 총 4천133만 9천여 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80.5%입니다.
3차 접종도 본격화된 가운데 9만6천3백여 명이 접종을 마쳐 누적 접종자 수는 395만2천6백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방역 당국은 내일(6)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48만3천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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