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25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한단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3월 이후 5년 4개월만의 조정으로, 무디스는 지난 3일 절차에 착수한 뒤 불과 한 달도 안돼 등급 상향조정을 발표했습니다.
등급 상향조정의 주요인으로는 우리나라의 견조한 경제 상황과 함께, 북핵 등 지정학적 위기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 등이 꼽혔습니다.
무디스의 이번 조정에 따라 참여정부 출범 이후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 모두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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