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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방산 수출국 전환···세계 6위 군사대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靑 "방산 수출국 전환···세계 6위 군사대국"

등록일 : 2022.01.25

김용민 앵커>
청와대가 지난해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방산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서는 방산 수출국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국방비 증가율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세계 6위의 군사 대국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는 호주에 1조 원 규모의 K-9을 수출했고,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지난달 13일, 한-호주 공동기자회견
"오늘 계약이 체결된 K-9 자주포 사업을 신호탄으로 전략적 방산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UAE와 단일 무기체계로는 최대인 4조 원대의 '천궁2'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취>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지난 16일, 한-UAE 회담 브리핑)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천궁-Ⅱ) 공동 연구 개발, UAE 내 생산, 제3국 공동진출로 이어지는 호혜적인 방산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무기 수출 성과를 통해, 청와대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방산 수출국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선 방산 수출국으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액수는 집계 중이지만 70억 달러를 넘은 것은 확실하다며, 곧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토대를 마련한 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국방비 증가율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 훨씬 앞서있단 점도 강조하며, 종합적으로 보면 세계 6위의 군사 대국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아울러, 문 대통령의 최근 아중동 순방 성과로 수소 협력을 꼽았습니다.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우디, UAE 등과 우리의 수소 저장, 활용, 운송 등 강점을 결합하는 디딤돌을 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을 만나려는 30개 이상 국가가 줄 서 있다며, 이번 중동 순방은 수소, 방산과 관련해 임기를 마치기 전에 방문해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박 수석은 이와 함께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4%대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G20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그러면서 기업과 국민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자부심을 갖고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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