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오늘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의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다음 달 7일부터 접종할 수 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고령층 등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사람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 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다음 달 7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됩니다.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거나,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면 됩니다.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과 3차 접종도 가능합니다.
다만 의학적 사유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노바백스는 기존에 다양한 백신에 적용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에 정부는 미접종자나 이상 반응으로 접종을 중단한 사람이 갖는 거부감도 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시 기준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59.4%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7.6%로 집계됐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 중 26%는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노바백스 백신은 3만2천여 명이 접종했습니다.
한편, 앞으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어플리케이션 활용은 중단됩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화하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 감소하면서, 해외유입 관리에 투입되던 인력을 국내 확진자 관리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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