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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개학 후 2주간 '원격·단축수업' 가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개학 후 2주간 '원격·단축수업' 가능

등록일 : 2022.02.21

김용민 앵커>
3월 초중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맞을 전망인 가운데 교육부가 새 학기 개학인 다음 달 2일부터 첫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윤세라 앵커>
이 기간 각 학교가 단축수업,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 대책반 회의
(장소: 오늘 오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부가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 지원단'을 가동하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주재로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점검단은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를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합니다.
특히 오미크론 확진자가 몰릴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의 학교들은 원격수업 등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다음 달 초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주간 학교장 판단으로 전면 원격수업도 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학교들은 수업시간을 단축하거나 과밀학급의 밀집도를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을 시행하는 등의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할 수 있고..."

급식 시간에는 배식이나 식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간편식으로 대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오는 28일부터 자가진단앱을 통해 학교별로 학생의 감염 상황을 미리 파악합니다.
다음 달 2일에는 신속항원검사도구 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첫 등교일인 3월 2일에는 신속항원검사키트(도구) 배부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마치는 대로 하교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점검단은 교육부 장관 또는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매주 개최합니다.
신속항원검사도구 수급과 지원,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 설치와 운영, 학교 전담 방역 인력 배치 등도 점검합니다.
아울러 교육부 실, 국, 과장과 17개 시도교육청, 176개 교육지원청 간 유, 무선 직통전화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정보와 긴급 안내 사항을 신속하게 공유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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