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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7일간의 재택치료' 슬기롭게 보내기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7일간의 재택치료' 슬기롭게 보내기

등록일 : 2022.02.21

윤세라 앵커>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 45만 명.
막상 확진돼 재택치료를 해야할 경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수 밖에 없는데요.
지난주까지 재택치료를 한 최유선 기자가 다양한 궁금증을 정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11일 오전 9시, 코로나 확진 판정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일반관리 대상자로 7일간의 재택치료가 시작됐습니다.
일반관리군은 집중관리군과 달리 진료지원 앱을 설치하거나 따로 재택치료키트를 받지 않는데요.
충분히 휴식하고 수분을 섭취하면서 몸 상태를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는 해열제나 종합감기약 등을 복용하면 됩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투약 대상이 제한되기 때문에 일반관리군은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동네 병·의원, 호흡기전담 클리닉 등을 통해 증상 완화를 위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일요일에도 비대면 진료는 가능한데요.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약은 가족 등 동거인이 수령하는데요.
혼자 사는 경우 배송으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격리 기간인 7일이 지나면 별도의 검사 없이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됩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오미크론의 특성을 볼 때) 잠복기와 세대기가 짧아진 상태기 때문에 7일간의 기본격리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 감염시키는 감염력 자체는 거의 소실된다, 라고 판단해서 격리를 해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격리 해제 이후 약 3일은 주의해야 하는데요.
되도록 재택근무를 하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이수오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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