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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희망적금' 신청 시작···오늘 91·96·01년생 가입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청년희망적금' 신청 시작···오늘 91·96·01년생 가입

등록일 : 2022.02.21

김용민 앵커>
최고 연 10%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가입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출시 첫 주인 이번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시행되는데, 오늘은 91년생, 96년생, 2001년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정부의 청년특별대책으로 추진된 청년희망적금.
은행 이자와 비과세 혜택, 저축장려금을 더해 연 10% 안팎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적금 상품입니다.
매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을 가정하면, 총 납입액 1천2백만 원에 은행 이자 62만5천 원이 붙고, 추가로 저축장려금 36만 원을 받는데,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 농어촌특별세 등이 부과되지 않아 만기 때 1천298만5천 원을 받습니다.
이를 환산하면 최대 연 10.49%의 금리 혜택을 주는 일반 적금과 같은 효과입니다.
가입 대상은 총 급여가 3천6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입니다.
병역을 이행했다면 병역 이행 기간,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출시 첫 주인 이번 주에는 출생 연도에 따른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됩니다.
날짜 끝자리와 출생연도 끝자리, 출생연도 끝자리에 5를 더한 숫자가 일치한 날 가입이 가능합니다.
21일은 91년생과 96년, 2001년생이 가입할 수 있고, 22일은 87년, 92년, 97년, 2002년생의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11개 은행에서 정식 출시되고, 이 중 1개 은행을 선택해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가입은 영업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가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올해 청년희망적금 사업예산은 456억 원으로, 가입자들이 모두 최고 한도인 50만 원씩 가입할 경우 38만 명이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가입 신청 순서에 따라 정부의 예산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라면서,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가입 접수가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위에서 제공한 가입 가능 여부 사전 확인 서비스에는 5일 만에 50만 건의 조회가 넘는 등 200만 명이 몰렸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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