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10년 전 경기도 성남 동원동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가 고 안승원 일병으로 확인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52사단은 2012년 국민 제보를 바탕으로 성남시 동원동 야산에서 벌인 유해발굴 작업에서 유해 3구를 수습했습니다.
국유단은 탐문을 통해 알아낸 안 일병 여동생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유해 중 1구의 신원이 안 일병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1949년 군에 입대한 안승원 일병은 1950년 '수원 북방 전투' 중에 전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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