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 인수위 경제분과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또, 오후에는 청년 무역인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인데요.
삼청동 인수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기자 / 삼청동 인수위>
네,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 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대로,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인수위 분과별 업무보고 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오늘부터 분과별 업무보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첫 시작은 경제분과로,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그리고 인수위원들이 참석합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이 저성장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산업 구조 고도화와 첨단 과학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수위 단계부터 경제 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의 유기적 소통을 당부한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업무보고의 대상은 경제1,2분과 이지만, 과학기술교육분과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국민의 2%의 수요를 파악하는데 관심을 쏟고 힘을 실어달라는 대통령 당선인의 당부도 있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오후에는 윤 당선인이 청년 무역 국가대표와 만나는데요.
무역협회를 통해 선발된 5명의 청년 무역인을 만나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경제6단체장 오찬에서 무역 협회장의 방문 요청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 당선인이 가겠다는 약속을 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오후 윤 당선인은 해외 정상과의 통화도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어제 당선인은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한 바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이번에는 인수위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소개해주신 대로 오늘 오전에는 경제분과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를 개최하죠.
최영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오늘 오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를 주재합니다.
안 위원장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이 감소세로 전환되면 영업시간 제한 전면 폐지를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위중증, 사망자 증가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며 보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코로나대응특위는 주 3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 대응 등에 면밀히 대응해나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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