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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장애인의 날···배우들이 전하는 응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내일은 장애인의 날···배우들이 전하는 응원

등록일 : 2022.04.19

최대환 앵커>
내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 정책이 개선되고 인식도 많이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송나영 앵커>
내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배우들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임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보라 기자>
난생 처음 만난 형제가 가족이 되는 여정을 그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에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피아노 천재 '진태'가 나옵니다.
주연 진태 역으로 열연한 배우 박정민은 영화를 준비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됐다고 말합니다.

녹취> 박정민 / 배우
"진태를 연기하기 위해 보고 듣고 만났던 모든 분들로 인해 저 또한 많이 변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영화 <채비>에서 발달장애 아들을 연기한 배우 김성균도 장애로 인한 불편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랐습니다.

녹취> 김성균 / 배우
"어려운 시기에 꿋꿋이 생활하고 계시는 장애인 분들을 응원합니다."

배우 진기주는 스릴러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청각장애인 '경미' 역을 맡아 수어를 능숙하게 사용했습니다.

녹취> 진기주 / 배우
"앞으로는 하루하루 매일매일 (장애인)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나 시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력을 발휘하는 배우 진구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에서 시청각 장애를 가진 어린 소녀 '은혜'와 함께 하는 비장애인을 연기했습니다.
장애가 있는 소녀와 생활하면서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는 역할이었습니다.

녹취> 진구 / 배우
"시청각 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은 감각이라고 합니다. 손끝에 의지해 세상을 살아가는 은혜 같은 시청각 장애인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어려움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발달장애인 역으로 열연한 배우 오정세와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지적장애 3급 장애인역을 맡은 배우 조인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부는 장애인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을 위한 정책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녹취>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수립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권익 향상과 차별 없는 세상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배우 6명이 보낸 메시지 영상은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 프레스센터 전광판을 통해 이달 말까지 송출됩니다.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 누리집, 유튜브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영상제공: 보건복지부 장애인개발원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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