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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 첫 전군 주요직위자회의···"확고한 대비태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일 첫 전군 주요직위자회의···"확고한 대비태세"

등록일 : 2022.05.10

윤세라 앵커>
군 당국은 새정부 출범 첫날인 오늘 북한군의 도발가능성과 핵실험 준비 등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신임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첫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가 개최됩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가 내일 개최됩니다.
군에 따르면 내일(11일) 취임하는 이종섭 신임 국방부 장관이 취임 직후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 회의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직위자 회의에는 각 군 총장과 작전사령관급 주요 지휘관 등이 참석합니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등을 계기로 7차 핵실험 강행 움직임을 보이는 엄중한 현 정세를 고려해 군 주요 직위자들이 상황을 숙지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는 것으로 공식 집무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도 안보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의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군과 정보당국이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대응책을 논의하고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한편 이종섭 신임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에 앞서 열리는 이취임식에서 국방부기를 물려받은 뒤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취임 직후부터 북한 핵실험 대응책 등 현안 대비에 나서게 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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