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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핀란드·스웨덴 가입 신속 진행"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NATO "핀란드·스웨덴 가입 신속 진행"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5.16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NATO "핀란드·스웨덴 가입 신속 진행"
핀란드와 스웨덴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신청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나토는 두 국가의 가입 신청을 환영한다며, 가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30개 동맹국이 참석한 가운데,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NATO 사무총장
"우리는 가능한 한 가입 과정을 빨리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면서 가입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러시아와 이웃한 발트 3국에 주둔하는 나토군 규모를 늘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NATO 사무총장
"우리는 발트해 지역, 그리고 핀란드와 스웨덴 주변 지역에 나토군의 주둔을 증가시키는 것을 포함해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방법을 마련할 것입니다."

한편 나토 규정에 따르면 신규 회원국 가입은 기존 30개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가능한데요.
다음 달 열리는 나토 정상 회의에서 두 국가의 가입이 정식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2. 우크라 하르키우, 러軍 철수로 피란민 복귀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공격을 멈추고 철수했는데요.
러시아군이 철수했다는 소식에 피란민 2천여 명이 고향인 하르키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일대에서 러시아군이 퇴각하고 있고, 이 소식에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났던 피란민 2천여 명이 하르키우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올렉산드르 / 우크라이나 군인
"하르키우 지역에서 우리는 러시아군을 몰아냈고, 그들은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조상신 덕분에 그들은 이곳을 떠나 러시아로 향했습니다."

올레그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적군을 물리쳤고,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너진 핵심 시설을 재건 중이며, 러시아군에게서 해방된 주민들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자도렌코 / 지역 커뮤니티 회장
"하르키우 주 당국이 우리에게 준 식량, 즉 인도적 지원 물품이 이곳으로 반입되었습니다. 이 물품은 주민들의 집과 거리로 분배될 것입니다."

다만 하르키우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포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보에 적절히 대응하고 불필요하게 거리에 있지 말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3. 태국, '부처의 날' 등불 축제
태국 빠툼타니 지방의 한 사원에서는 부처의 날을 맞아 등불 축제가 열렸는데요.
무려 21만 개의 등불이 부처를 기렸습니다.
현지시간 15일 태국 빠툼타니 지방의 한 사원에서는 아름다운 등불이 수를 놓았습니다.
'부처의 날'을 맞아 무려 21만 개의 LED 등불이 켜진 건데요.
부처의 탄생과 깨달음, 그리고 열반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녹취> 태국 담마카야 재단 스님
"오늘은 부처의 탄생과 깨달음, 그리고 위대한 열반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오늘을 기념해 사찰은 그의 탄생, 깨달음, 열반을 형상화한 21만 개의 LED 랜턴에 불을 붙여 부처님을 기렸습니다."

또 등불 점등 후에는 고대 불교 경전의 언어인 팔리어로 기도를 하고, 명상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등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상회의를 통해 1년간 준비됐고, 하나씩 직접 21만 개의 LED 등을 배열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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