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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 대로 우리나라와 국제원자력기구의 기술협력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앞장선 우리나라를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정연 기자>

국제원자력기구 IAEA 출범과 동시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우리나라.

올해로 IAEA와 협력 관계를 맺은지 50년째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과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사찰단의 방북을 앞둔 상황에서 IAEA 수장의 방한은 우리나라와의 협력적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더욱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선 핵 비확산체제가 강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IAEA의 검증 권한과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50년 동안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에 앞장선 한국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우식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도 IAEA의 기술협력과 지원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원자력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국제회의에는 세계 20여개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원자력 발전의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핵융합 등 주요이슈를 진단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행사로 한국의 원자력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됐고, IAEA와 함께 세계 원자력 발전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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