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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우여곡절 딛고 재도전···내일 오전 발사대 이동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누리호, 우여곡절 딛고 재도전···내일 오전 발사대 이동

회차 : 967회 방송일 : 2022.06.19 재생시간 : 01:54

김경호 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일정이 오는 화요일(21일)로 정해졌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재도전에 나서는 누리호의 발사 일정을 최유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첫 번째 변수는 날씨였습니다.
지난 15일 누리호 2차 발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강풍으로 인해 누리호 이송이 어려워지면서 일정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두 번째 변수는 누리호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

녹취> 고정환 /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지난 16일)
"발사대에서의 점검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1단 산화제 탱크 센서, (중략) 이 센서가 특이값을 비정상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게 확인이 됐고요."

발사를 코앞에 두고 레벨 센서의 신호 이상이 감지되면서 결국 누리호는 발사를 미루고 조립동으로 이송됐습니다.
발사가 두 번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누리호는 오는 21일 재점검을 마치고 다시 발사대에 섭니다.
문제 해결에 1·2단 연결 분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작업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작업자가 직접 들어가 부품을 교체해 문제 해결에 성공했습니다.
누리호는 발사 전날인 내일 오전 7시 20분부터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이후, 발사대에서 수직으로 기립한 뒤 다시 점검에 들어갑니다.
발사 당일에는 날씨와 우주 물체 등을 고려해 발사시각을 확정하게 됩니다.
현재 잠정 발사시각은 오후 4시입니다.
주요 변수는 날씨입니다.
20일부터 제주도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발사 당일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도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다만, 현재 예보된 비의 양이나 바람 정도는 누리호 이송·발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항공우주연구원은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발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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