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중유 5만톤을 제공하기로 한 2.13합의에 따라 북한으로 보낼 중유 선적작업이 1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부산선적 9한창호는 11일 낮 울산항에 도착해 대북 지원 중유 가운데 1차분 6천2백톤을 선적하고 있습니다.
9한창호는 12일 낮 12시 부두에서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진 뒤에 함경북도 선봉항으로 떠납니다.
이번 대북중유제공은 모두 다섯차례에 걸쳐서 지원되며 다음달 1일까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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