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유행 정점 20만 명···거리두기 없이 대응"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유행 정점 20만 명···거리두기 없이 대응"

등록일 : 2022.07.29

임보라 앵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이 예상보다 적은 범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 없이 준비된 의료역량 안에서 대응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개량 백신을 활용한 하반기 접종 전략은 다음 달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전문가와 질병관리청이 당초 예상한 재유행의 정점은 다음 달 중순, 하루 최대 30만 명입니다.
하지만 4차 접종률 상승과 변이 바이러스 영향력이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자 수가 20만 명 안팎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장소: 오늘(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이런 예측대로 유행이 전개되면 모임 제한 등 거리두기 조치 없이 준비된 방역·의료역량으로 재유행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평가해 필요한 만큼 조치가 이뤄지는 '표적화된 정밀방역'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나아가 전문가가 직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의사결정의 근거와 결과도 국민께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코로나19 대응 본부장’으로 임명해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량백신을 활용한 하반기 접종전략은 다음 달 말 발표합니다.
다음 달 8일부터는 접종을 받아도 항체 형성이 되지 않는 혈액암이나 장기이식 환자 등 중증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항체 주사제 이부실드를 투약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녹취> 이기일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
"(원스톱 진료기관은) 센터 일원화를 시행한 이후 약 1천500개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현재는 7천729개 지정을 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도록 현재 노력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5천320명을 기록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34명, 사망은 35명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로 의료여력은 충분하다며 일반 격리 병상 활용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