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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가스부담금 연 65만원 추가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獨, 가스부담금 연 65만원 추가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8.16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獨, 가스부담금 연 65만원 추가
러시아가 유럽행 가스 수출을 줄이면서 독일에서는 가스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부터 가스 사용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은 10월 1일부터 가스를 쓰는 기업과 가정에 kWh(킬로와트시)당 2.4센트, 우리 돈 32원의 부담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담금은 2024년 3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부과되며, 3개월마다 액수가 조정될 예정인데요.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가스 수출을 줄이면서 가스 공급량이 부족한 독일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입니다.

녹취> 로베르트 하베크 / 獨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
"이 부담금은 추가로 상승한 비용을 관련 인구가 나눠 책임지는 가장 공평한 형태입니다. 부담금을 도입하지 않으면 독일 에너지 시장은 붕괴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 해 2만kWh(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4인 가구는 연간 484유로, 우리 돈 65만원의 부담금을 더 내야 하고, 여기에 부가가치세까지 더하면 실제 추가로 내야 할 돈은 77만원이 됩니다.
이 부담금은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크게 줄이면서 비싼 조달 비용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가스 수입업체 등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2. 우크라 "원전 방어 위해 전 세계 결단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고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자포리자 원전 단지 상황과 관련해 전 세계가 원전 방어를 위한 힘과 결단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자포리자 원전 일대에서 포격전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방사성 물질 유출 등 대규모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원전 방어를 위해서는 전 세계가 힘과 결단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 세계가 하나의 원자력 발전소를 보호할 힘과 결단력이 부족하다면, 이는 세계가 패배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지고, 핵 협박에 굴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핵과 관련해 추가적인 대러시아 제재 부과를 촉구하면서, 러시아의 행동으로 참사가 발생한다면 그 충격은 현재 침묵하는 사람들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테러 국가가 국제사회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자포리자 원전에서 발생한 모든 방사능 사고는 모든 국가에 타격이 될 수 있어요."

이어 자포리자 원전단지를 점령한 러시아군을 향해, 단지를 공격하거나 공격 기지로 활용하는 경우 우크라이나군의 특수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도쿄, '기묘한 이야기' 카페
일본 도쿄에서는 넷플릭스의 간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를 콘셉트로 꾸민 한 카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의 SF 호러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한 아주 특별한 카페가 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마치 드라마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데요.
드라마에 나온 아이템들도 직접 즐기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녹취> 야마시타 나츠코 / 카페 매니저
"고객들이 실제로 TV에 나온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들이 카페 안에 있어요. 시리즈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복제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죠."

인기 메뉴는 오징어 먹물로 만든 '악마의 파스타'인데요.
모든 음식과 음료 역시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카페는 일정 기간만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 였지만, 인기가 많아 영업을 몇 달 더 연장한다고 합니다.

녹취> 키미코 나카에 / 카페 고객
"매일 자정에 예약하려고 했는데 예약이 아예 안 됐어요. 거의 매일 했거든요. 오늘 한 팀이 예약 취소를 해서 드디어 자리가 났어요. 오늘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예약 방문만 가능하고, 시간당 20명만 입장할 수 있는데요.
'기묘한 이야기'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 카페를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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