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핵시설 폐쇄의 대가로 지원되는 중유 5만t의 1차 선적분이 도착하는 것을 확인한 뒤 핵시설 가동중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동중단을 선언하면 이를 핵시설 폐쇄에 착수한 것으로 간주하고 차기 6자회담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중유 1차 선적분을 실은 선박이 16일쯤 북한에 도착할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6자회담은 제헌절인 17일 이후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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