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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금융산업에 일대 변화를 몰고 올 자본시장통합법이 지난 3일 제정됐습니다.

금융감독 당국이 증권사 신설 허용을 검토하는 등 금융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현구 기자>

지난 2003년 이후 제한됐던 증권사 신규 진입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에 따라 금융산업 시장의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사 신설이 허용되면 금융회사들간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금융감독 당국의 판단입니다.

이렇게 되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증권사들도 M&A, 즉 회사간 인수․합병이 이뤄져 대형금융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또 투자자들에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고 금융감독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최근 수개월 동안 가맹점과 카드업계간 수수료 인하 문제를 놓고 공방이 오가는 문제도 다음달 쯤 정부에서 해결방안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카드업계에 수수료로 지급하는 비용이 너무 비싸다며 이를 낮춰 달라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요청에 대해, 정부는 업계의 상황도 고려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으로 풀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들 문제 외에도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특히 해외진출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국내 금융기업들이 세계적인 금융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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