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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산물 가격 여전히 부담···김장재료 가격 관리"

KTV 대한뉴스 8

"농산물 가격 여전히 부담···김장재료 가격 관리"

등록일 : 2022.10.29

김용민 앵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재료값이 물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모든 김장재료에 대한 수급 가격관리를 통해 작년보다 낮은 김장물가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 8월과 9월 두 달 연속 5%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에 10월 물가도 석유류의 가격 하락으로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상경제장관회의
(장소: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물가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농산물의 가격이 여전히 장바구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11월 김장철 가격 변동성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김장 재료 모든 품목에 대해 가격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면밀한 수급·가격관리를 추진하여 김장물가가 작년보다 낮게 유지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재료인 배추와 무의 경우 작황 급변에 대비하고, 고추와 마늘 양파, 소금에 대헤서는 정부비축물량 1만5백톤을 시장에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김장재료 할인 지원도 추진합니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에 171억 원을 투입하고, 김장채소류를 농협에서 최대 40% 할인판매할 방침입니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12월까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도 1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추 부총리는 김장이 끝나는 시기까지 수급상황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해 관련 조치들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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