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와 금리 때문에 당장의 생활비나 학비조차 감당하기 버거운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담보도 신용도 부족한 이들에게 시중 은행의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한데요.
정부가 이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새로운 저금리 대출상품을 내놨습니다.
먼저, 취업 준비와 자격증 취득,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미래이음 대출'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 상품은 신용평점이 낮아 기존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청년들을 위해, 신용 점수뿐 아니라 취업 준비 상황과 상환 계획 등을 함께 고려해 심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만 원으로, 최초 6년간은 원금 상환 없이 거치한 뒤, 이후 5년에 걸쳐 나눠 갚는 방식인데요.
최대 11년 동안 상환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거나, 차상위계층 또는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34세 이하 청년입니다.
다만, 취업이나 창업 이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 신청을 할 때, 서민금융진흥원의 재무 상담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요.
대출금을 신청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조기 회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청년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34세 이하 청년 자영업자의 미소금융 운영자금 대출 한도가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되고, 거치기간도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미 운영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 자영업자도 심사를 거쳐 추가 대출이나 거치기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자금 대출도 새로 마련됐는데요.
기존 정책금융을 성실히 상환했지만 여전히 시중 금융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 대해 연 4.5% 금리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 이하거나 신용 점수 하위 50%,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이면서,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완제자, 미소금융 1년 이상 성실 상환자, 전세사기 피해자 등인데요.
상환은 1년 거치 후 5년에 걸쳐 나눠 갚는 방식으로, 최대 6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소금융 대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 또는 '서민금융 잇다' 앱을 통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고요.
만약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라면, 서민금융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과 취약계층은 금융 접근성이 낮아 경제 활동 자체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정책금융 상품의 지원 조건과 혜택을 충분히 확인하시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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