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미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테슬라 사의 아시아 지역의 완성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윤 대통령이 머스크 CEO와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글로벌 기술 혁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 같이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 CEO는 이에 대해,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한 부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당초 인도네시아 발리 B20 서밋 참석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대면 면담이 계획돼 있었지만 머스크 CEO의 출장이 취소돼 화상 면담을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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