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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서 감귤 생산, 체험농장도 인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경기 광주서 감귤 생산, 체험농장도 인기

등록일 : 2023.01.25

배유정 앵커>
기후 변화가 전국 과일 재배 지도를 바꿔놓고 있는데요.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 감귤이 경기도 광주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은 '팔당애감귤' 브랜드의 지역 대표 특산물로 육성되는데요.
그 현장에 이난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난히 국민기자>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광주 퇴촌면의 시설 하우스입니다.
밖은 겨울 추위지만 안으로 들어가자 감귤이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광주에서 생산하는 감귤은 제주 서귀포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한 하례입니다

현장음>
"하례라는 품종입니다. (일찍 수확하는) 조생귤이고요, 박사님들이 개발한 국내 1호, 하례조생이라는 맛있는 귤입니다."

하례 감귤이 고향 제주를 떠나 멀리 중부 내륙지역에서 자라는 건데요.
당도가 평균 9.7 브릭스 정도인 데다 신맛이 적어서 맛이 좋습니다.

인터뷰> 함병식 / 경기도 광주시 감귤 재배 농민
"여기는 굉장히 일조량이 좋아요. 이곳은 밤낮 온도 차도 크고 청정 팔당을 끼고 있는 깨끗한 물에서 자라는 귤입니다. (재배지가) 수도권에 인접해서 사람들의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는 10곳입니다.
지난 2018년에 재배를 시작했는데 지난해엔 6곳의 농가가 감귤을 생산했습니다

이난희 국민기자
"감귤나무에는 샛노란 감귤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현장음>
"오늘 귤 따기를 해볼 거예요∼"

감귤 따기 체험농장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감귤을 직접 따보고 먹어 보며 마냥 신기해합니다.

현장음>
"이 귤은 크고 이것은 작은데 귀여워요~"

6개 농장에서 운영하는 감귤 체험 행사에는 1,5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터뷰> 어린이 체험객
"귤을 잡고 돌려서 땄어요. 귤이 맛있었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먹을 거예요."

인터뷰> 유경선 / 어린이집 교사
"제주도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사는 곳과) 같은 지역인 경기도 광주에서 이렇게 귤을 따고 먹어볼 수 있는 체험을 하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체 작목으로 광주에서 아열대 과일인 감귤 재배에 나선 것은 5년 전, 해마다 수확량도 늘어 올해는 생산량이 3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 감귤은 상표를 제주와 차별화했습니다.
'팔당애감귤'이란 브랜드를 붙이고 직거래와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유통됩니다.

인터뷰> 문미화 / 경기도 광주시 원예특작팀장
"'감귤' 그러면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후가 온난화되면서 경기도 광주에서도 하우스 감귤이 재배가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 경기도 지역에서 소득화할 수 있는 작물들을 저희가 늘 살펴보고 소량이나마 시범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취재: 이난희 국민기자 /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팔당호 주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광주 김귤은 퇴촌 토마토와 함께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육성됩니다.

국민리포트 이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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