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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광산 매몰사고 생존자 박정하 /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사연을 싣고 달리는 택시기사

K-특강! 생각의 힘 종합 화요일 18시 20분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광산 매몰사고 생존자 박정하 /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사연을 싣고 달리는 택시기사

등록일 : 2023.03.02

1.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광산 매몰사고 생존자 박정하
82년도부터 광부 일을 해온 베테랑 광부 박정하 씨는 지난해 10월 말, 큰 사고를 겪었다. 광산 매몰 사고로 지하 190미터 깊이의 광산에 갇히게 된 것.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는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작업을 위해 미리 준비해뒀던 판장을 잘라 장작을 만들고, 비닐로 움막을 만들어 추위를 피했다. 유일한 식량이었던 커피 믹스마저 떨어진 후에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며 버텼다. 결국, 사고 발생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박정하 씨. 극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의 비결을 들어 본다.

2.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사연을 싣고 달리는 택시기사
자신의 택시를 타는 승객으로부터 편지를 받는 명업식 씨. 그는 승객에게 노트를 건네주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적게 한다. 승객들이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을 조금 더 소중하게 만들고자 그가 고안해낸 아이디어. 어느덧 4,000여 명이 그의 노트에 편지를 남겼다. 이름 모를 이가 풀어낸 삶의 희로애락을 통해 작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명업식 씨가 전하는‘위로의 가치’에 대해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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