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우리나라 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해 동북아시아의 선진시장으로 발전하는 데 한미FTA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20일 2007 한국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금융산업은 가장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지만, 아직 한국 금융산업은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FTA의 체결은 이런 현상을 타개할 중요한 전기라며, 한미FTA가 금융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기 위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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