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은 경남 창녕군 남지 비상활주로에서 한미연합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C-130·CN-235 수송기, HH-47 헬기와 미 공군의 A-10 공격기, C-130J 수송기, MC-130J 특수전수송기 등 모두 1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가했습니다.
비상활주로는 일반 공군기지와는 달리 항공기 착륙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전술항법장비와 같은 항행안전시설이 없어 조종사는 오로지 항공기 계기와 육안에 의존해야 합니다.
군 관계자는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은 공군기지가 아닌 곳에서도 항공작전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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