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봄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약을 개시했던 단지들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연착륙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줍고 또 줍는다’고 해서 줄여서 무순위 청약을 줍줍이라고도 하죠.
지난달 말 국토부가 무순위 청약시 무주택 거주지 요건을 폐지했습니다.
무순위 청약 전반적인 개선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과거에는 일일이 발품을 팔면서 하나하나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번거로움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죠.
청약정보 어디서 쉽게 얻을 수 있나요?
임보라 앵커>
3월 중 전매 제한까지 풀리게 됩니다.
분양 시장 분위기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임보라 앵커>
규제가 풀리자 전국 2월 청약시장이 쑥 올라갔습니다.
일반분양에서는 다시 수백 대 1의 높은 경쟁률이 나오기도 했죠.
실제 규제완화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한데 지역 간 온도차는 꽤 큽니다.
서울은 예상 밖 흥행과 활성화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지방은 여전히 상당수 미달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양극화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여파가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미국 정부의 즉각적인 발표 등 영향으로 우리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인 제한적일 것이라 보는 시각이 우세한데요.
하지만 국내 은행은 괜찮나 하는 불안함도 생깁니다.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