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박 3일간 각국과 다자·양자 회담에 참석해 외교·안보, 경제, 저개발국 지원 등 다방면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관련 주요 현안과 성과를 살펴봅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김용민 앵커>
지난주부터 오늘 한-EU 정상회담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정상외교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미와 성과 등 총평부터 부탁드립니다.
윤세라 앵커>
G7 정상들이 발표한 공동성명은 주로 북중러를 겨냥하는 내용이었고요, 윤 대통령도 확대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를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 주요 내용과 윤 대통령의 발언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김용민 앵커>
한편 윤 대통령은 총 3개의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고, 이번에 G7 정상 또는 쿼드 국가 모두와 별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논의와 성과가 있었을까요?
윤세라 앵커>
초청국인 일본과의 정상 행보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시다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했습니다.
한일 정상 외교 성과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민 앵커>
또 이번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도 가졌습니다.
3국은 한미일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합의했는데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예상할 수 있을까요?
윤세라 앵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워싱턴 3자회담' 제안입니다.
의미와 개최 시점 등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민 앵커>
어제 있었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도 짚어보겠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달 초부터 각국 정상들과 광폭 외교전을 이어가고 있죠.
윤 대통령과는 어떤 자리가 마련되었습니까?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어제 귀국한 뒤 방한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양국 정상 주요 논의 내용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오늘은 한·EU(유럽연합) 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이 회담을 위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방한했는데요.
유럽 국가와의 정상외교 및 소통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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