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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와 관계관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블랙이글스는 올해에만 총 10여 회의 국내외 에어쇼에 참가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 국제 에어쇼에서 수준 높은 곡예비행을 펼쳤고, 올해 처음 참가한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장관은 뛰어난 기량과 완벽한 팀워크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방외교사절단으로서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성과 방위산업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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