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 광양항에서 개최될 ‘제8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와 동북아 항만심포지엄’ 준비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3국간 과장급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이 독립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허브항만정책에 대한 정부 간 의견 교환이 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3국은 공동 관심사항인 ‘동북아지역 항만간 협력증진방안’과 ‘항만 내 퇴적토의 측정 및 준설토 활용방안’, ‘태풍으로부터 항만위험 감소방안’ 등 3대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착수할 예정입니다.

한편 10월로 예정된 항만국장회의는 일본. 중국의 정부, 항만공사, 항만운영사와 선사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항만간 정책을 조율하는 등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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