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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양자회담···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 [뉴스의 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릴레이 양자회담···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09.06 20:05

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국가 대상 다자외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자회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의미에 대해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아세안이 어떤 연합체인지 설명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입니다.
1967년 아세안 내부 지역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고요.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섯 나라가 외교장관회의를 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10개국 참여로 확대됐고요.
지난해에는 동티모르를 11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은 아세안의 11개 대화 상대국 중 하나입니다.
동남아 국가 중심의 아세안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이해가 충돌하는 곳이고요.
중립 노선을 견지하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송나영 앵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자회담 일정도 줄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혜진 기자>
맞습니다.
20여 개 나라와 양자회담이 이어지는데요.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 투표 3개월을 앞두고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 외교를 펼칩니다.
지난 2014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렸는데요.
그런 만큼 부산과 아세안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관련해서 대통령실 설명 들어보시죠.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양자회담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전 세계와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더불어 첨단 디지털기술 교류 공간이자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엑스포로서 2030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일정 중간중간 양자회담이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한국과 캐나다 정상회담도 진행됐다고요.

이혜진 기자>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정상회담이 있었는데요.
두 정상은 북핵 대응 등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제사회 제재 이행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 북한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우크라이나 전쟁과 맞물린 동북아 정세와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정보는 어떻게 교환할 것인지 협의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협의한 외교산업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핵심광물 공급망 업무협약(MOU) 등 다양한 내용 관련 후속 이행상황을 점검했고요.
윤 대통령은 이에 더해 캐나다에 진출한 우리 전기차 배터리 기업에 대한 세제 우대 조치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캐나다 정부의 이런 지원이 우리 기업의 캐나다 투자 청신호가 될 것이다, 양국 간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도 진행됐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쿡제도는 남태평양의 섬나라인데요,
윤 대통령은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브라운 총리와 정상회담 현장에도 부산엑스포 홍보 책자가 비치됐다는 후문입니다.

최대환 앵커>
말레이시아 총리, 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도 이어졌는데요.

이혜진 기자>
그렇습니다.
말레이시아 총리와는 첫 정상회담인데요.
두 정상은 교역과 투자, 방산 등 각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했고요.
말레이시아 젊은 인재들이 한국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교역이 확대되려면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우리 기업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베트남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네. 이번 순방을 통한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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