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언론, 알권리 방패로 막대한 권력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참여정치 평가포럼 초청 연설에서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배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정치와 언론만 선진국 수준에 미달하고 있다면서, 선진국이 되려면 `껍질을 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연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취재선진화방안은 노무현 대통령은 폐해가 있어서 개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실에 국민의 알권리가 있느냐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대해서도 세세히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취재선진화방안`이 결코 언론탄압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화 이후에 모든 조직과 집단이 관행이란 이름으로 누리던 부당한 이익을 다 포기하고 있는데 왜 언론은 그렇게 못하냐며 오히려 언론이 국민의 알권리를 방패로 막강한 권력을 누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세계언론인협회가 참여정부의 공무원에 대한 취재를 대폭 제한한 데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한 것을 두고, 사실과 다른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자유, 언론탄압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언론의 집단이기주의 껍질을 버리고 정직하게 생각해 보라고 촉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른 나라의 사례도 알아보고 공부도 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민주주의 미래,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도 생각하면서 말하자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언론탄압을 해서 무슨 영화를 보겠냐며, 기자실 선진화방안은 절대 특정한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세계는 여론의 눈치 살피고, 언론의 눈치 살피느라 할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런 정권, 언론권력에 영합해서 시대를 거꾸로 돌리려는 그런 정권으로 이 치열한 국가 간의 경쟁을 감당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대선주자들이 국정홍보처 폐지 공약을 내세우는 것을 두고, 언론권력에 영합하는 태도라며 영합도 정도가 있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국가관을 폐지하자는 일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