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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 복원에 인생을 바치다 / 뜨거운 인두로 그려온 36년의 삶

K-특강! 생각의 힘 종합 화요일 18시 20분

금속활자 복원에 인생을 바치다 / 뜨거운 인두로 그려온 36년의 삶

등록일 : 2023.11.21 19:20

1. 금속활자 복원에 인생을 바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책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은 충청북도에 있는 흥덕사란 절에서 1377년 찍어 낸 책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고려 때의 불교 서적이다. 이를 5년간의 작업 기간 끝에 금속활자 복원에 성공한 이가 있다. 바로 ‘임인호 금속활자장’이다. 임인호(60)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으로 직지심체요절을 상, 하권에 수록된 약 3만 자 가운데 하권 2~14장의 5천여 자를 600여 년 전 선조가 사용했던 방법 그대로 복원했다. 선조들의 정신을 잇고 있는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글 활자를 복원하고 싶다고 한다. 한글의 세계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금속활자장 임인호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뜨거운 인두로 그려온 36년의 삶
붓과 물감이 아닌 오직 인두만으로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이가 있다. 바로 낙화 이수자 이성수(62) 씨. 그는 한국화 중에서도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는 낙화의 맥을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과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사진집에서 낙화 작품을 보고 매혹된 후로 낙화 이수자의 길을 걷게 됐다. 흑백 그림, 수묵화 같은 느낌으로 화려함은 없지만 은은하고 아주 섬세한 낙화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그는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5차례나 수상하게 되었고, 일본 등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고, 낙화를 알리는 데에 힘썼다. 다양한 이들과 옛 전통, 낙화를 잇고 싶다는 낙화 이수자 이성수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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